100% 자체제작 통원목가구전문 모던 원목가구 코디쎄븐

2006년 여름, 딸아이 방을 처음 내주면서, 맨처음 장만했던 가구가 침대였어요.

아이는 6살이었는데, 자기 방과 침대가 생긴다는 기쁨에 저를 따라 가구점을 열심히 따라다녔어요. 인터넷으로도 함께 구경을 많이 했구요. 그러다가 코디쎄븐을 알게 되었답니다.

거의 매일 홈페이지 방문하여 구경하면서 선택한 최종 제품은

k041평상형 침대였답니다.

어릴 때는 벙커형이나 2층침대를 좋아라 하지만, 조금만 더 크면, 그 로망은 금방 사라져 버리고, 크고 높다란 침대를 답답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 터라....아주 큰 방이 아니고는 단순한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선택했죠.

저희는 아주 작은 변화를 주었어요.

1. 서랍의 깊이를 더욱 깊게(아이옷과 물건 수납), 손잡이는 하트로

2. 3개의 서랍색상을 아이가 원하는 색으로 각각 다르게 했죠.

(연두, 하늘, 빨강 파스텔톤이라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요)

(옷이나 물건을 수납해 두고 기억하기 좋죠.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3. 이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침대발치에도 얕게 하트문양을 넣었어요.

4. 사용 후 이사를 다니면서 서랍 밀려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꺽쇠(스토퍼라고 해야 하나)를

침대 양방향으로 해두었어요. 이사다니다 보면, 침대를 꼭 같은 방향으로 이용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벌써 4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우리집에 오는 분들은 이 침대를 보면 어디서 샀냐고 참 예쁘고 좋다고 감탄해요. 깨끗하고, 아이가 정리하기도 좋아요. 매트리스 없이 요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쾌적하답니다. 평상형이라 단순해 보이지만, 오히려 장식물들이 없어서 드나들기도 쉽고요. 침대 구입 2년 후에 책상을 구입할 때에도 주저없이 코디쎄븐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책상 후기는 따로)

제품후기 한 번 올린다는 게 이리 늦어졌네요. 디카로 찍은 사진이 용량이 크다고 안올려져, 핸드폰으로 찍어 올립니다.